대우증권은 8일 증시의 연초 단기반등국면이 마무리되고 기조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요섭 연구원은 "낙폭과대 이후 이격도를 축소하는 단기 반등국면이 일단락됐다"면서 "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이라크와 북핵 관련 위험이 해소되기까지도 여전히 긴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되 유가와 반도체 가격의 부정적 움직임 등으로 인해 600선 하단으로 하락할 경우 저가매수하고 680~700선에서 고가매도하는 단기매매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