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사장 박종수)은 2일 회사 조직을 사업영역과 고객 중심체계로 개편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라인 중심의 조직체계 구축을 위해 소매 브로커리지사업부와 자산관리사업부, 온라인사업부가 구성되고 현장(고객)중심의 조직체계 구축을 위해 마케팅 기능이 각 사업부로 이관됐다. 또 총괄임원제를 폐지해 사업부의 실행기능 및 예산집행기능을 강화하고 검사부를 신설하는 한편, 본사의 과단위팀 및 파트를 파트로 통일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대우증권은 6사업부, 13본부(7소매,6본사), 34부서, 22팀, 124지점, 1영업소의 체제를 갖추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