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일 올해 유망 테마로 신정부 출범 관련주와 중국관련주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신정부출범 테마는 우선 행정수도 이전과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 개발에 따른 건설수요 증가 관련주로 계룡건설, 삼성물산, LG건설, 현대산업, 대림산업, 동국제강, INI스틸, 한국철강, 대한항공,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이 추천됐다. 또 주5일 근무제 확대에 따라 광범위한 소비관련주 부각이 예상된다며 대한항공과 플래너스, 한네트, 신세계, 웅진닷컴 등을 제시했다. 금융권 구조조정 재가동 전망과 관련, 국민은행, 신한지주, 하나은행, 삼성.LG.대신증권, 삼성화재 등도 유망종목으로 꼽혔다. 주력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관련 이슈로 삼보컴퓨터와 삼성.LG전자, 삼성SDI, LG필립스, 현대차, 기아차, 한국타이어, 대우종합기계 등을 제시했다. 업황모멘텀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농심과 LG석유화학, 고려아연, 포스코, 삼성전기,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삼천리, 대한항공, SK텔레콤, 다음 등이 꼽혔다. 올해 EPS(주당순이익)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업으로 옴니텔과 네오위즈, 코리아써키트, 옥션, 나자인, 이수페타시스, 디지탈온넷, 케이씨텍, 인탑스, 피앤텔 등이 추천됐다. 성장모멘텀 기대종목으로는 SKT, 옴니텔, NHN, 유일전자, 우영, 코디콤, 잉크테크, KT, 씨오텍, 한통데이타 등이 제시됐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