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업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의 거래내용을 뒤늦게 공시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26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기업의 불성실공시 건수는 42건(31개사)으로 작년 71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당 평균 불성실공시 건수도 0.05건으로 작년 0.1건에 비해 50%나 줄어들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