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외환거래법을위반해 금감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동양메이저에 투자자들의 매도주문이 집중됐다. 동양에이저 매도잔량은 2만5천360주로 가장 많았고 YTN,SK증권,삼성물산,휴스틸의 매도잔량도 2천∼9천주였다. 매수잔량은 하이닉스가 9만6천4780주로 1위였고 미래산업,쌍용차,한국토지신탁,액토즈소프트 등의 매수잔량은 2만∼3만주였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296만8천290주에 달했고 신원,한글과컴퓨터,현대건설,미래산업의 거래도 활발했다. 거래대금은 하이닉스(8억7천564만원), 삼성전자(8천562만원), 삼성전기(7천188만원), 한빛소프트(6천70만원) 순이었다. 매수잔량이 쌓인 종목은 150개, 매도잔량이 남은 종목은 41개로 투자자들의 매수주문이 우세했다. 전체 거래량은 313만5천주로 전날보다 61만5천주 늘었고 거래대금은 20억9천516만원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