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업체 NHN㈜은 올해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740억원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300억원, 21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보다 매출액은 205% 성장한 것이며 순이익은 624% 급증했다. NHN의 매출은 온라인 광고가 46.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게임부문 매출이 45.3%, 전자상거래가 5.9%로 이뤄졌다. 이 회사는 내년 온라인광고 580억원을 비롯해 게임부문 550억원, 전자상거래 65억원, 엔터테인먼트 부문 55억원 등 전체 매출 1천300억원에 영업이익 5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