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인 휴닉스가 상장폐지될 위기에 몰렸다. 휴닉스는 23일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화의절차 폐지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증권거래소는 이에 따라 24일부터 휴닉스에 대한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휴닉스가 앞으로 14일 이내에 법원에 항고하지 않아 화의절차 폐지가 확정될 경우 곧바로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