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서울 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재건축공사의 사업규모는 대지면적 16만9천597평,건축연면적 55만2천809평,건축세대수 9천667세대로 도급금액만도 5천120억원(전체 도급액 1조8천620억원중 27.5%)에 달한다. 재건축공사는 오는 2004년 1월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그해 11월까지 이주와 철거를 거친뒤 12월에 착공에 들어가 2007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