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건식 브릿지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삼성중공업에 대한 목표가로 4만9천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낮췄다. 이 회사의 주가는 최근 한달동안 29%나 급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미 저가 수주한 물량의 실적반영을 앞두고 있어 조선경기 회복만으로 추가상승 모멘텀을 얻기 힘들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6.1% 늘어나는 4조3천598억원으로 예상했다.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6.8% 증가하는 4조6천556억원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