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여신전문 채권단은 한빛여신전문 채무탕감 및 워크아웃 조기졸업 결의를 위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오는 23일 서면개최하기로 20일 통지했다. 이 결의안은 채권단이 한빛여신의 총 채무 7천355억원의 40%인 2천973억원의 채무를 탕감하고 현재 진행중인 워크아웃을 조기종료하는 내용이다. 이 경우 한빛여신은 지난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결의에 따른 3천2백억원의 출자전환 및 이번 채무탕감으로 4천970억원상당의 완전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 9백억원 이상의 자기자본을 유지하게 돼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