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후 장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올랐다. LG투자증권 미수사고 등 돌발 악재가 발생했지만 개인들은 저가매수에 적극 나섰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4.73포인트(0.67%) 오른 709.22로 마감됐다. 건설주 등 대중주들이 초강세를 나타냈다. LG투자증권의 미수사고로 LG그룹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은 전날 미국 나스닥 하락의 영향을 받아 소폭(0.29포인트,0.55%) 떨어진 52.43으로 마감됐다. 한편 환율은 하루 만에 1천2백원대로 되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원70전 오른 1천2백3원50전으로 마감됐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