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18일 올해 배당률을 10%로 결정했다. 1만원 안팎인 현 주가 수준과 비교하면 5% 안팎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 한기평 관계자는 "올해 배당률을 10%로 정했다"며 "이는 올 예상 당기순이익 29억원의 84%를 배당금으로 쓰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기평은 "올해 신용평가시장이 23% 정도 축소됐지만 한기평의 시장점유율은 작년보다 1.5%포인트 상승,37%대로 업계 1위 유지가 가능하다"며 "내년에는 3백억원의 매출에 51억원의 당기순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