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홍콩법인 미수사고와 관련, 외국인 투자자가 주가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야전자가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장중하한가를 탈출했다. 가야전자는 사고 소식이 터져나온후 하한가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줄여 오후 1시25분 현재 6%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가야전자는 앞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LG전자 홍콩법인의 미수사고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내용의 공정공시를 올렸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