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17일 홍콩의 현지법인이 삼성전자주식 1천860억원어치를 12계좌로 나눠 매입한 뒤 결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LG투자증권은 이 주식을 전량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16일 시간외거래를 통해 15만주를 매입한데 이어 17일 33만주를 사들였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