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리눅스보안업체인 아델리눅스가 서울지방법원 파산부에 파산신청서를 제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이 업체에 7억6천5백만원을 출자해 지분 39.23%를 소유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측은 이 회사에 대한 총 투자액 7억6천5백만원중에서 지난 3분기말 현재 4억9천7백만원이 지분법평가손실로 반영됐고 나머지 2억6천7백만원을 최대한도로 이번 파산신청과 관련해 4분기중에 투자유가증권감액손실로 추가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