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연도 결산이후에 주식배당을 하겠다고신고한 회사는 15개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주식배당을 신고한 회사는모두 15개사로 작년의 22개사보다 31.8% 줄었다. 평균 주식배당률은 4.77%에서 5.80%로 높아졌다. 해당회사와 배당률(동시현금배당률)은 ▲마니커 20.00%(4.00%) ▲하이트론씨스템즈 10.00% ▲동일고무벨트 8.50%(3.00%) ▲동남합성공업 7.50%(7.50%) ▲유성기업6.00%(10.00%) ▲WISCOM 5.00%(40.00%) ▲경농 5.00% ▲일진다이아몬드 5.00%(5.00%)▲중외제약 5.00% ▲동아제약 3.01% ▲일진전기 3.00%(8.00%) ▲ 범양건영 3.00% ▲삼부토건 2.00% ▲SK글로벌 2.00% ▲봉신 2.00% 등이다. 최근 2년연속 주식배당을 하는 회사는 경농.동아제약.동일고무벨트.봉신.삼부토건.유성기업.중외제약 등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증시의 장기부진으로 주주들이 주식배당보다는 현금배당을 선호하면서 주식배당이 줄었다"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