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6일 사이버증권거래에 대한 공인인증서를 내년 1월2일부터 적용하되 2월28일까지는 현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방식을 병행키로 했다. 금감원은 사이버증권거래에 대한 공인인증서 발급이 일시에 집중될 경우 인증기관 등의 전산시스템 마비가 우려돼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