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17일부터 고객이 지정한 환율에 도달하면 e-메일 및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넷(www.forexbank.co.kr)이나 전화(3709-8585), 영업점 창구를 통해 원하는환율을 지정해두면 실제 전신환매매율이나 현찰매매율이 이에 도달했을 때 통지를받을 수 있다. 최대 2개월까지 예약가능하며 특정환율이나 일정구간으로 지정해둘 수 있다. 외환은행은 "정기적으로 외화를 송금해야하는 유학생 가족이나 무역업체 등에적절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