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이컴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역무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공장 중간검수를 실시해 검수에 통과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수는 시스템에 대한 개발이 끝나고 장비 납품에 앞서 각 장비에 대한 광주 지하철 건설본부의 납품검사의 성격을 띠고 있어 성공적인 검수로 내년초부터 장비 현장설치에 들어가 상반기 시험운용,하반기 종합 시운전을 거쳐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광주 도시철도 요금 지불 시스템(AFC)은 세계 최초의 비 접촉카드 전용 요금징수시스템으로 현재 서울 부산지하철에서 사용하고 있는 종이 승차권 대신 반영구적 재사용이 가능한 1회권용 교통카드를 사용함으로써 100% 교통카드만 사용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