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6일 내년 상반기에 투자유망한 회사로 농심과 효성 등 1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내년 1분기와 2분기에 특정한 이슈가 있어 이 시기에 기업의 수익증가 모멘텀이 기대되는 회사와 내년 내수경기의 정체와 원화 절상이라는 국면에서도 새로운 사업이나 기술도입,경쟁력 향상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수익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저평가된 회사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대상종목은 농심(목표주가 10만원)과 효성(1만8천원)외에 코오롱유화(5만4천원),삼일제약(4만1천원), 넥센타이어(1만2천원), 고려아연(2만2천원), 현대모비스(3만6천200원), 삼천리(4만5천원), LG건설(1만8천원), SK텔레콤(34만6천원), 삼성증권(4만2천500원), 크린에어텍(3천200원), 디지탈온넷(4천800원), 코디콤(1만4천원), 다음(4만9천750원)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