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디지털웨어는 원격PC 운용시스템인 신제품 'myPC-Gate' 출시 1개월만에 1만개를 판매해 매출 3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신제품은 원격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위치등록 및 추적 솔루션,보안 솔루션을 접목해 개발한 원격PC운용 시스템으로 이를 활용하면 집에서 언제든지 회사에 있는 PC에 접속해 업무를 볼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년 도입이 예정돼 정부가 도입 전 폐지를 추진 중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 "유예는 비겁한 일"이라며 "폐지하겠다는 정부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했다.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금투세는 국회에서 쟁점화해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얘기도 했다. 금융감독당국 수장이 세제에 대해 직격탄을 날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 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개인투자자들과 함께하는 열린 토론(2차)'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금투세는 국내 주식·공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으로 연간 5000만원 초과 양도차익을 거둔 투자자에게 차익의 20~25%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제도다.그는 “금투세를 폐지하겠다는 정부 입장엔 변함이 없다”며 "최근 유예 이야기도 나오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보기엔 과하게 말하면 좀 비겁한 결정이 아닌가싶다"고 했다.이 원장은 정부가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와 체질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기본적으로 민생 이슈"라며 금투세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저해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그는 "개인과 기관투자자 모두 금투세 도입이 밸류업과는 정면으로 상충된다는 의견이 많다"며 "지금처럼 밸류업이 주요 현안인 때에는 민생을 위해 어떻게 자본시장을 발전시킬지,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할지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금투세는 과세 수입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보다 부정적 효과가 크고, 자본시장 유동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며 "이같은 여론을 바탕으로 정부 내에서 의견을 다시 조
포스코퓨처엠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3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조13384억원으로 같은 기간 0.3% 늘었다. 순이익은 41.7% 증가한 570억원으로 나타났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