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6~12일)에는 채권형 펀드는 강보합,주식형 펀드는 약보합세에 머물렀다. 한국펀드평가가 설정액 50억원 이상인 펀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주식 고편입형과 주식자산배분형은 각각 마이너스 0.98%와 1.22%로 부진했다. 채권형 펀드는전주에 이어 플러스 수익률을 이어갔으나 0.1% 안팎의 수익률을 보태는데 그쳤다. 주식고편입 운용사 중에서는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만이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0.43%)을 올렸을 뿐 대부분의 회사가 마이너스 수익률에 머물렀다. 개별 펀드중에서는 우리투신운용의 "우리 코리아 성장형 주식 HV-1호"(0.99%),프랭클린템플턴투신의 "템플턴 그로스 주식2호"(0.59%)등이 플러스 수익률을 냈으나 수익폭은 크지 못했다. 반면 대부분의 주식고편입 펀드들이 마이너스 1% 안팎의 손실을 낸데 반해 국민투신운용의 "국은 베스트 성장주식 1호"는 마이너스 2.03%로 손실폭은 상대적으로 컸다. 주식저편입형을 운용하는 회사 중에서는 그린에셋 서울투신 유리에셋 삼성투신등이 강보합세를 기록,다른 회사보다 나은 성적을 보였다. 채권형 펀드는 장기형과 단중기형 모두 평균 0.13%의 주간 수익률을 나타냈다. 장기형세어 삼성투신운용의 "믿고탁비과세채권"1,2호가 각각 0.21%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