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I증권은 12일 내년에도 5%대의 경제성장에 힘입어 국내 소매시장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소매업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이수현 애널리스트는 "재래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신 유통채널인 온라인과 할인점 시장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체 소매시장은 올해보다 6.7% 성장한 133조4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신세계[04170]의 적정주가를 25만9천원, 현대백화점[05440]은 4만1천원, LG홈쇼핑[28150] 12만원, CJ홈쇼핑[35760] 8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