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양약품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전일보다 6백65원 오른 5천1백원으로 마감. 상한가 매수잔량만 22만주에 육박했다. 발기부전 치료제인 '유프리마'에 대한 국내 영업권 및 독점판매권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회사측은 항종양 면역증강 효과가 있는 단백다당체 에 대해 유럽특허도 취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주가 조정기에 제약주들이 틈새 테마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일양약품이 몇 건의 재료를 발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며 "제약주의 상승이 단기에 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추격 매수에는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