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쌍용건설은 476억9천만원 규모의 보통주 578만969주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8천250원(액면가 5천원)이며 납입일은 내년 2월17일이다.신주권은 내년 3월6일 교부돼 7일 등록된다. 배정대상자는 최대주주 한국자산관리공사 539만7천333주와 채권금융기관 38만3천636주이다. 회사는 출자전환을 통한 차입금상환 및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