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전주 중반 이후 지수조정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로인해 상승세로 접어든 증시기조가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9일 전망했다. 신영증권은 우선 현 주가수준이 단기적인 과영양상을 보이고 지수대 역시 매물벽이 높은 거래밀집구간에 위치하고 있어 추가조정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업종별 수익률 조정과 매수세의 종목별 선순환이 이뤄지면서 지수하락압력이 크게 완화되고 주가에 선행하는 거래대금지표가 완만한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급격한 조정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영증권은 재상승을 위한 지지선으로 두 차례 상승갭이 발생한 708~714, 682~690 구간을 제시했다. 외국인매수지속종목, 투자유망 배당종목, 실적호전 재료의 테마순환주와 핵심블루칩 등에 집중하라고 신영증권은 조언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