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9일 이번주에 선물, 옵션, 개별옵션동시 만기일인 트리플위칭 데이가 포함돼 있지만 물량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황준현 연구원은 "선물시장에서 내년 3월물의 배당수익 가능성이 남아있어 롤오버 물량이 다른 만기일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발표될 10월 도매 및 기업재고, 11월 소매매출, 12월 미시간대소비자 신뢰지수 잠정치 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 주말 외국인이 미국 증시조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다"면서 "새로운 모멘텀이 부족하긴하나 이번 랠리가 마무리됐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