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은 올 사업년도 당기순손실이 52억5백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적자폭이 크게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전년도 손실은 15억6백만원이었다. 회사는 키보드사업정리에 따른 부실재고를 정산하고 외환차손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TFT-LCD모니터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매출은 전년대비 18.3% 늘어난 586억원으로 집계됐다. 비티씨정보통신은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