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이해 증권사들이 다양한 고객사은행사를 펼치고 있다. 우수고객을 위한 행사뿐만 아니라 콘서트 등 문화행사나 모의투자대회도 여는 등 다양해지고 있다. 은행 등 타금융사와 연계해 수수료 면제혜택도 주는 등 신규고객 확보에도 활용하고 있다. ◆ 증권사 특성에 맞춘 이색행사 =투자자금을 지급하거나 주식투자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모의투자대회가 열리고 있다. 삼성증권은 올 연말까지 자신의 투자 성향을 밝힌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1억원을 투자자금으로 지급한다. 2등 2명에겐 2천만원씩을, 3등 10명에겐 1천만원의 자금을 주기로 했다. 금융상품 수탁고 10조원을 돌파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이를 기념, 내년 1월11일까지 신규 고객 1백13명을 추첨, 최고 1백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LG투자증권은 오는 27일까지 '모의투자대회'를 갖고 성적이 좋은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 고객저변을 확대하는데 초점 =미래에셋증권은 내년 1월말까지 신규계좌개설 고객 전원에게 보온병을, 신규 고객중 매일 1명씩 추첨해 디지털카메라를 증정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올 연말까지 기존 및 신규 고객중 신청고객 전원에게 무선증권 단말기 팜피스를 증정하고 있으며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달 말까지 FNA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선물을 주고 있다. ◆ 다채로워진 행사 =동원증권은 이달 중 열리는'2002 386/475 세대를 위한 릴레이 콘서트' 문화공연에 우수고객을 대거 초청한다. 또 '2002 동원증권과 함께하는 음악의 밤' 행사를 갖고 총 5백명에게 사은품을 주기로 했다. SK증권은 이달 15일까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관련 제안 엽서를 보내는 고객에게 해맞이 투어 관광상품권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연말행사를 벌이고 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