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피탈이 감자를 실시한다. 한국캐피탈은 자사주 160만1천775주를 임의소각(무상소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감자승인을 위한 주총은 내년 1월17일 열린다.감자후 자본금은 781억9천9백만원이다. 회사는 주가안정 및 자본효율성 제고를 위해 경남리스금융과의 합병과정에서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행사에 따라 취득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내년 1월18일부터 27일까지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