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4일 LG전자[6657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평균'으로 낮추고 케이비티[52400]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평균'으로 낮췄다. 현대증권은 LG전자가 대표우량주임에는 틀림없지만 단기적으로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기대하기에는 무리라며 단기적인 펀더멘털 둔화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케이비티에 대해 4분기 실적 호전 등 긍정적 요인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오히려 현시점에서는 매출채권 부담, 불투명한 교통카드 발급시장 여건 등 잠재된 부정적인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