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은 3일 대원씨앤에이[48910]의 실적호조를 예상,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대투증권은 대원씨앤에이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영화와 관련, 극장매출 56억원이 반영된 지난 9월까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한 169억원을 기록했으며 4분기에는 이 영화와 관련 DVD, 비디오 부가 판권매출 14억원이 발생할 것으로전망했다. 또 내년 2분기 중에 `포트리스'와 일본 흥행 캐릭터인 `유기오'의 TV애니매이션방영이 예정돼 있어 내년 매출액을 올해 대비 15% 증가된 259억원으로 추정했다. 대투증권은 이에 따라 대원씨앤에이의 6개월 목표주가를 1만1천원으로 산정하고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