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0.01%포인트 오른 연 5.40%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0.01%포인트 상승한 연 6.01%,BBB-등급도 0.01%포인트 연 9.46%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ISM제조업지수가 시장예상치를 밑돈 영향으로 강세로 출발했던 채권시장은 수익률을 추가로 끌어내릴 만한 모멘텀을 찾지 못한 채 다시 주식시장에 눈길을 돌렸다. 주가의 쉼 없는 상승에 다시 수익률은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에도 저금리가 유지되고 물가도 안정될 것이라는 시장우호적인 발언을 했지만 해석은 분분했다. 통안증권 2년물 6천8백억원이 연 5.38%에 낙찰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