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뉴욕증시 혼조세에도 불구하고 매수세를 강화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3일 외국인은 나흘째 매수우위를 이으며 1,81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 850.4억원을 비롯해 LG전자 234.5억원, 국민은행 136.1억원, 삼성전기 106.9억원, 쌍용차 82.2억원, LG화학 81.4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대덕전자 76.6억원, 신세계 57.4억원, 태평양 34.7억원, 삼성화재 34.5억원, 대한항공 33.0억원, 한화석화 16.3억원 등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