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시장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3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최근월물인 12월물은 전날과 같은 92.65로 출발, 장초반 92.30까지 떨어졌으나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전날보다 0.35포인트(0.38%)오른 93.0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무려 6천474계약을 순매수하면서 4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천737계약과 348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7만5천259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7천925계약이 줄고 미결제약정은 8만4천814계약으로 7천618계약이 늘었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0.52로 현물이 선물보다 고평가된 백워데이션 상태였다. 개별주식옵션시장에서는 KT 20계약만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