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는 3일 개인용 통합보안 프로그램 'HPSS(HAURI Personal Security Suite)'를 출시했다. 사용자는 이 제품으로 PC의 바이러스 방역과 해킹 차단을 단 한번의 설치로 해결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나 해킹으로 인해 손상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데이터도 복구 가능하다. HPSS는 백신과 PC보안 기술에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스캔 방식의 데이터 복구 기술까지 접목, 사전 PC 보안과 함께 사후 복구처리까지 도맡는 전천후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하우리 권석철 대표이사는 "개인 사용자들이 여러 가지 PC 보안 솔루션을 따로 구매하는 부담을 최소화한 제품"이라며 "HPSS만으로도 해킹 공격 기법을 이용한 악성 바이러스나 각종 유해 유해코드로부터 PC를 안전하게 지키고 사고로 손실된 데이터까지 복구하는 전천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HPSS는 신규 구매자들에게는 8만원(부가세별도), 기존의 바이로봇 제품 사용자들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