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3일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로 730선을 회복했다며 종목별 재평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미 증시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내달초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를 전후로 유동성 보강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질 전망이기 때문에 중소형 종목의 재평가 작업도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10월10일 저점 이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에는 못미치지만 외국인 매수가기대되는 종목이나 내년도 이익전망치와 비교해 저평가된 코스닥 정보통신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수상승률을 밑돈 우량종목 = INI스틸[04020], 외환은행[04940], 대구은행[05270], POSCO[05490], 현대모비스[12330], CJ[01040], 동국제강[01230], LG상사[01120], 삼보컴퓨터[14900] ▲저평가 정보통신주 = 테크노세미켐[36830], 한양이엔지[45100], 인탑스[49070], 피앤텔[54340], 서울반도체[46890], LG마이크론[16990], NHN[35420]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