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케이블 제조업체인 넥상스社가 한국의 극동전선[06250]의 경영권을 인수할 것이라고 다우존스가 2일 보도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넥상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주식 인수에성공, 극동전선의 경영권을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타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은 채 이번 거래는 최종 합의도달 및 통례적인 조건 충족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인수 작업이 완료될 경우, 극동전선은 넥상스의 한국내 자회사인 넥상스코리아[03050]와 관계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넥상스 관계자는 "극동전선 인수를 통해 넥상스는 해양 및 선박 케이블 부문에서 세계 일류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