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김미연 애널리스트는 최근 외국인순매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업종도 기존 전기.전자, 건설, 화학 등업종에서 여타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번 반등국면의 저점인 지난 10월11일부터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2조7천76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10월 4천800억원, 11월 1조8천170억원등의 순매수를 유입시키며 확실한 매수주체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 지난주 미국의 주식형 뮤추얼펀드가 3주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돼 외국인 매수세의 추가 상승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외국인들은 10월11일 이후 전기.전자업종에 집중해 2조3천41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최근에는 철강, 금속, 은행, 유통, 증권 등으로 매수세를 확대하고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매수 관련주로는 POSCO, 고려아연, 풍산, 기아차, 신세계, 국민은행, 한미은행, 대한항공, 제일모직, 삼성물산, 한진해운 등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