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일 영업 직원의 69%가 이달 주식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영업직원 1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42%가 이달 종합주가지수의 고점을 731∼750으로 제시했고, 28%는 771 이상을 예상했다. 또 20%는 751∼770을 제시, 지수가 750을 넘을 것이라는 의견이 48%를 차지했다.지수 저점은 46%가 670∼690이라고 응답했다. 코스닥시장의 고점은 45%가 54∼55를 생각했고, 저점은 48%가 45∼47을 예상했다. 이달 중 투자가 유망한 종목은 삼성전자(9.8%) 국민은행(7.4%) 삼성SDI(5.5%) 삼성전기(3.7%) 현대차(3.1%) LG전자(2.5%) SK텔레콤(2.5%) POSCO(2.5%) 제일모직(2.5%) 삼성증권(1.8%) 강원랜드(1.8%) 순으로 복수 선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