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일 거래소 상장·코스닥 등록기업에 회계 전문인력을 확충토록 하는 등 투명회계를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달 7일 정부가 발표한 회계제도 개혁방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기업의 내부회계제도 구축 등 회계자료 작성단계에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 전문인력의 채용 확대를 권고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