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세이클럽은 블리자드사의 인기 게임 캐릭터와 마텔사의 바비를 잇따라 아바타로 선보인다. 네오위즈는 스타크래프트 국내 사업권을 가진 한빛소프트를 통해 블리자드사 게임 캐릭터의 아바타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오위즈는 내년 1월까지 스타크래프트의 3개 종족 캐릭터, 유닛과 배경 아이템 총 15종을 선보인 이후 2003년까지 디아블로II와 워크래프트III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유닛을 단계별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네오위즈는 나이키, 휠라, 스포츠리플레이 등의 패션의류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지난 11월 썰스데이아일랜드, 캐너비의 의상브랜드를 추가하는 등 활발하게 캐릭터 제휴를 벌이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