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리공업은 29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30만주를 이익소각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한국유리는 내달 3일부터 내년 3월2일까지 자사주 30만주,52억2천만원어치를 취득하기로 했다.주당 취득가격은 1만7천4백원이다. 소각예정일은 내년 3월14일이며 위탁증권사는 대우증권이다. 한국유리는 지난 25일 이익소각을 위해 우선주 32만3천630주,38억1천9백만원어치를 내달 10일 소각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유리는 계열사 한국하니소의 유상증자에 참여,250억원을 추가로 출자하기로 했다.출자예정일은 내달 1백억원과 내년 3월 150억원이다. 이에따라 한국유리의 한국하니소에 대한 총 출자액은 29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