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건설(대표 한상국)은 29일 자산담보부대출(ABL) 방식으로 2백50억원을 조달, 차입금을 상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아건설 관계자는 "대전 목동 대아아파트 분양대금 채권 등을 담보로 하나은행에서 2백50억원 규모의 ABL을 조달할 계획"이라며 "차입금 규모는 9월 말 현재 1천6백96억원에서 1천4백46억원으로 낮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부채비율도 1백80%대에서 1백70% 정도로 떨어질 것"이라며 "연말까지는 부채비율을 1백50% 수준으로 낮출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