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 올랐다. 28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0.02% 포인트 상승한 연 5.41%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0.02% 포인트 오른 연 6.01%,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7 포인트 떨어진 102.67을 나타냈다. 미국의 실업 및 내구재주문 지표가 좋게 나온 데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국내산업생산에서 수출호조가 확인되는 등 경기회복을 시사하는 국내외 경기관련 지표가 장 초반 채권수익률을 큰 폭으로 밀어올렸다. 하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주가상승폭이 축소됐고 제반 경기지표 호조가 이미 선반영돼 왔다는 인식이 퍼지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수익률 상승폭이 줄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