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이 LG그룹 대주주중 하나인 허씨 일가로 넘어갔다.

이에 따라 LG그룹에서의 계열분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28일 증시에서 LGCI와 LGEI가 보유하던 LG건설 주식 9백84만3천5백10주(19.3%)가 자전거래를 통해 허창수 LG건설 회장과 허명수 LG건설 상무 등 허씨 일가로 매각됐다.

이에 따라 2%대에 머물던 허씨 일가의 지분율이 21.3%로 확대됐다.

LG건설 관계자는 "허씨 일가의 지배체제가 굳어짐에 따라 조만간 LG그룹에서 분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씨 일가는 LG산전 등이 보유한 LG건설 지분도 추가 매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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