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66570]는 텐진(天津)법인이 중국에서 올들어 모두 890건의 특허를 출원, 최근 열린 2002년 특허장려대회에서 중국내 최다특허출원 업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을 생산하는 LG전자 텐진법인은 지난 2000년 7월부터 별도의 자체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 300여명의 현지 연구원을 두고 차세대 중국형 가전모델 개발 등 연구개발 활동을 펼쳐왔다.

LG전자 텐진법인장 손진방부사장은 "중국 현지의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 육성하는 것은 중국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며 "경쟁력 확보를 위해도입한 인센티브 제도가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현재 LG전자는 베이징에 중국사업을 총괄하는 중국지주회사를 두고 있으며 텐진,상하이 등에 10개 생산법인과 베이징 영업본부를 비롯해 주요 핵심 지역에 7개의 분공사(지사)와 직영 서비스센터를 운영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fai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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