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일렉트로 사이언티픽 인더스트리사(ESI)는 27일 삼성전기[09150]로부터 310만달러 상당의 적층세라믹 콘덴서(MLCC) 생산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ESI는 최근 삼성전기로부터 모델 5430 `UV 레이저 마이크로비어 드릴링 시스템스' 장비 310만달러 어치를 수주했으며 이달 말까지 한국으로 장비를 인도할 예정이다.

ESI 관계자는 "삼성전기는 세계적인 적층 인쇄회로기판(PCB), 반도체장비, 전기장비 생산업체로 이미 우리측이 20대 이상의 레이저 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보기술(IT)업계 전문 온라인 매체인 EBN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 3.4분기에 MLCC 생산량을 전분기에 비해 4% 증가한 80억개로 늘린데 이어 4.4분기에도더 늘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생산 물량을 계속 늘리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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