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8일 개인투자자들의 시장복귀가 예상됨에 따라 코스닥의 실적호전 종목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0월 중순 이후 2조원 이상의 매도세를 나타낸 개인들이 700선 돌파로 시장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회복하면 개인 매매비중이 높은 코스닥시장의 실적호전 종목들이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SK증권은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종목 - 호신섬유.디지탈온넷.쓰리소프트.예스테크놀로지.위즈정보기술 등 ▲3분기 영업이익 증가세전환 종목 - 태진미디어.미창.앤콤정보시스템 ▲3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종목 - 삼일기업.동양에스텍.매일유업.아시아나항공.화림이모드.이젠텍.오로라월드.알에프텍.대원씨앤에이 등을 소개했다. 그러나 이들 종목들에 대한 투자에서 실적호전과 함께 재무적 안정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SK증권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