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제 금값은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긍정적 경제지표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으로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장에 비해 온스당 0.90달러내린 316.80달러에 장을 마쳤다. 금 선물가는 최근 사흘간 온스당 무려 4.10달러나 떨어졌다.

또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금 현물가도 317.50-318.00달러선으로 전날에 비해 0.80달러 가량 하락했다.

월드골드카운실의 로나 오코넬 분석관은 "이라크 무기 사찰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상존해 있으나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경제 지표들이 발표되면서 금 매수세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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